이런 장로님이 계시기에

최낙중 • January 8, 2026

이런 장로님이 계시기에

저는 예장 백석 교단과 백석학원의 설립자이신 장종현 목사님의 배려로 백석대학교 초빙교수의 일을 했다. 한때 서울 방배동에 있는 백석 목회 실천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길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목회를 하신 분들과의 교제를 계속 해오고 있는 분들이 많다. 얼마 전, 당시 원우회장직을 맡았던 분의 교회에 부흥회를 갔다.


강사의 숙소는 경기도의 광명시에 있고, 부흥회 장소는 경기도 시흥이었다. 승용차로 20여 분이 걸리는 거리다. 그때 저를 운전해 주신 분이 그 교회 장로님들 중 한 분이었다. 오가면서 대화 중에 그 장로님이 해오신 일들이 큰 은혜가 되었다. 직업은 IT 사업의 사장이시다. 그런데 부흥회 때에는 오직 은혜 받는 일에만 집중한단다.


자기가 부흥회 강사 당번을 올해로 13년째 하고 있다고 했다. 이 교회를 섬기는 일은 개척할 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일궈왔다고 했다. 작년까지 성전 대지 구입하고 건축하는 일에 전념하므로, 올해 들어서야 자기 가족이 거처할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했다. 성전 건축이 자기 집 마련보다 우선이라고 믿어왔단다.


오늘의 미국을 세운 청교도가 성전 건축, 학교 세움, 그리고 자기 집 마련의 우선순위를 따른 것과 같다. 이런 보배로운 장로님을 제가 아는 교회들에 세우고 싶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한 교회들에 가서 간증 한 시간씩 해 줄 수 있겠습니까, 물었더니 “담임목사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철저한 성경 중심, 예수 중심, 담임목사 중심이다.


이런 장로님이 계시기에 그 교회는 일취월장 부흥·성장을 한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십자가 없는 부활도 없다. 이런 장로님이 교회 부흥의 디딤돌이다. 거룩한 불씨다.


교회가 질적으로 부흥하는 공통점은 이런 장로님 같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 정해주신 우선순위가 있다.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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