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주로 영접한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따라서 그분을 모신 자는 세상의 빛이다. 주님의 빛 속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마음의 밝음이다. 주님이 주신 기쁨, 평안, 위로, 소망, 거룩한 도전 정신 등이다. 얼굴은 마음 상태의 반영이다. 살벌한 공회 회원들 앞에 선 스데반을 보라. 그의 얼굴이 천사와 같았다(행 6:15). 상황은 살벌하고 어둡지만, 주님께서 주신 마음의 기쁨과 평안이 어두운 상황을 지배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 빛은 마음의 따뜻함이다. 그래서 성부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해로 비유하고 있다(시 84:10 상). 예수는 하나님 본체의 형상이시다(히 1:3). 그 예수님을 모신 자는 그의 마음이 해처럼 따뜻하다. 남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도우려고 힘쓴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은 기름이 희생되고, 양초는 자기 몸을 녹인다. 이 비밀이 크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서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음을 알고(요 12:24) 행한 것이다. 빛 되신 예수를 모시고 본인이 빛됨을 아는 자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나타난다(엡 5:89).
빛이 된 자의 세 번째 의미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심이다. 그는 지칠 줄을 모른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사 40:3132).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전 4:20).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은 단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경험적 지식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히브리어의 ‘야다’(ידע)이다(호 6:3).
우리 그리스도인의 또 다른 이름은 세상의 빛이다(마 5:14~16). 우리 모든 교회가 불 꺼진 항구에 불을 밝힌 등대들이 되자. 흑암과 광풍에 시달린 배들이 돌아와서 안전히 쉼을 얻게 해보자. 그리하면 또한 치료하시는 광선이 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치료함을 주실 것이다(출 15:26, 말 4:2). 산에서 사는 짐승들은 자기가 다니다가 몸을 다쳐서 상처가 나면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비스듬히 눕고, 상처 난 곳을 햇빛이 닿게 하여서 고침을 받는다고 한다. 그것은 자연의 빛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치료 광선은 빛 되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크로스 비 여사를 보라. 그의 육신은 비록 시각 장애인이었으나 어둠이 사라지게 하는 밝은 마음으로 밝고 환한 찬송 시를 수없이 많이 쓰지 않았는가? 사도 바울은 밝은 빛으로 오신 예수를 모신 사도 바울은 자기 몸이 병이 들어 약함이 도리어 강한 믿음의 동기가 됨을 기뻐하였다. 이것이 바로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자들이다.
명심하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이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