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최낙중 • September 25, 2017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누가복음 5장에 나온 이야기다. 어부인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잡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실패했다. 예수님이 이른 아침 바닷가에서 빈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를 찾아오셨다. 천국의 비밀을 가르쳐주셨다. 말씀을 마치신 후에 베드로를 향해 깊은 데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명하니 “선생님 내가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순종했더니 그물에 걸린 고기가 너무 많아 혼자 힘으로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옆에 있는 어부들의 도움을 받아 끌어올린 고기는 두 배에 가득 찼고 그물이 찢어졌다. 그때에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된 것이요, 그 전능자 앞에선 자기는 무지 무능한 죄인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설 때만이 자기가 죄인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상만사가 자기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자가, 전능자시오, 구원자이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구원자 예수님은 이 같은 베드로에게 너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시며 그를 제자로 부르셨다. 예수를 따르면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때에 100배나 얻게 하신다 (막 1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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