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나무

최낙중 • July 10, 2020
몇 년 전 성지 순례 중에 요단강의 발원지인 헬몬산에 올랐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봄을 기다리는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서 무화과 나무에 시선이 고정됐다. 앙상한 가지들마다 콩알 크기의 초록색 열매가 달려 있었다. 무화과는 새순이 돋거나 꽃이 피기 전에 가지에서 바로 열매를 맺는다. 모든 과일은 꽃이 진 후에 열매를 맺는데 무화과는 열매부터 맺는다. 그래서 무화과(無花果)라고 한다. 잘 익은 무화과 열매는 십자가형으로 벌어진다. 열매를 쪼개보면 꽃 모양의 알갱이들로 가득 차 있다. 무화과는 달고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상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는 무화과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모신 그리스도인의 모형이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아름답고 향기 나는 꽃들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은 세인 앞에서는 화려한 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얻는다(롬14:17).
By 최낙중 August 31, 2026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 이유는
By 최낙중 August 29, 2026
사랑 실천
By 최낙중 August 18, 2026
화평이 우선
By 최낙중 August 18, 2026
비로소 그리스도인
By 최낙중 July 30, 2026
두 가지 능력 (Two God-Given Capacities)
By 최낙중 July 27, 2026
낙오자들의 구원자 (Savior for Those Left Behind)
By 최낙중 July 27, 2026
AI 시대에 (In the Age of AI)
By 최낙중 July 27, 2026
예수님만 바라 보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Alone)
By 최낙중 July 8, 2026
절대 진리 (Absolute Trut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