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나귀

최낙중 • December 7, 2019
칼과 창으로 원수와 싸워 이기고 돌아온 개선장군은 말을 타고 입성한다. 그러나 마귀를 멸하신 위대한 승리자시며 평화의 왕인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타기로 하신 그 나귀의 등에 겉옷을 벗어 걸쳐 두었다. 어떤 제자는 길에 옷을 펴며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구원자 예수님을 환영하는 영광의 때에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선택한 그 나귀는 복이 있다. 아직 어떤 사람도 타보지 않은 그 나귀를 택하신 것이다. 예수님을 태운 나귀였기에 나귀가 걷는 길은 돌길이 비단길로 바뀌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선택 받은 사람은 주님이 쓰시겠다고 선택한 어린 나귀와 같다. 교회 일에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다. 열정과 사랑만 있으면 가능하다. 주님을 위해 몸을 맡기고 주님과 동행해 보라. 그 길은 고난과 함께 영광의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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